돌발성 난청 증상
어느날 자고 일어났는데 목소리가 울리는 느낌이 든다면? 별 일 아니겠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생각하다가도 TV를 볼 때도 메아리처럼 들리는 증상에 평소와 다른 느낌이 든다면 돌발성 난청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 귀 한쪽에서 삑삑 소리가 나는 것 같다.
- 소리가 있을 때 작은 확성기 처럼 왕왕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 삐- 하는 이명이 들린다.
- 한쪽 귀가 특히 먹먹하게 들린다.
돌발성난청은 초기에 치료를 진행해야 예후가 좋습니다. 증상이 발현 후 일주일 이내에 병원에 방문했던 사람들이 호전되는 확률이 확연하게 높았습니다.
돌발성 난청 원인
고막손상, 염증소견이 없으나 갑작스럽게 난청이 발생할 수 있고, 노화로 인한 퇴행성 난청과는 다르게 돌발성 난청은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병원에 방문하면 청력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증상에 따라 작은병원에서 큰 병원으로 전원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취하는 조치는 증상 호전과 추가적인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게 하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 고막주사 전에는 마취액을 뿌려서 고막에 마취를 하고, 진료 의자에 앉아서 머리를 기댄 자세로 고막 안쪽에 시술자가 주사를 합니다. 참을 수 있을 정도이나 어느정도 아프다 느낄 정도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어서 20분간은 누워있어야 합니다. 20분동안 침을 삼키거나, 말하지 않고, 주사맞은쪽의 귀가 하늘을 향하게 두어서 귀가해야 합니다. 침을 삼키거나, 말을 하지 않으면서 스테로이드 주사 약제가 더 오래 귀에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연달아서 4회 주사를 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총 4일) 주사를 맞지 못하는 날에는 처방한 약을 매일 잘 챙겨서 드셔야 합니다. 주로 대학병원에서 처방을 하며 돌발성 난청을 잘 본다고 알려진 교수님은 건대 김창희 교수님이라고 하십니다. 참고하세요.
- 하루에 8시간 이상 수면 취하기
-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평소 생활을 관리하기
- 가볍게 운동해서 혈액순환을 돕기
- 밀가루음식, 염분이 많은 음식, 기름진 음식, 지나치게 단 음식을 삼가하면서 식단관리하기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누구나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돌발성 난청이지만 갑작스럽게 잘 안들리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조금의 이상한 낌새가 느껴진다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빠르게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