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갔는데 B형간염항체가 없어서 예방접종 주사를 맞았습니다. B형간염항체는 피검사를 통해서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체가 없다면, ‘B형간염 내가 혹시 걸리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증상을 알고 미리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B형간염이 걸리기 쉬운 환경
- B형간염 바이러스 항체가 없을 때
- 가족 중 B형간염 환자 및 바이러스 보균자가 있을 때
- 수혈을 받고 있거나 혈액을 투석중일 때
- 주사하는 약물에 중독된 상태일 때
- 의료기관 종사, 교도소 및 장애인 수용시설에서 근무하는 환경일 때
B형간염의 진단
혈액검사를 통해서 B형간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보균여부를 정확히 확인가능합니다. B형간염 항원이 만약 몸속에서 6개월이상 머물고 있다면 만성B형간염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맞거나, 감염이 이미 되었었다면 B형간염항체가 생깁니다. 항체가 생겼다는건 B형간염 바이러스가 다시 몸에 들어온다해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B형간염에 감염되어있다면 lgG수치가 양성으로 나옵니다.
B형간염의 자가진단
-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진다.
- 우층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다.
- 여성은 생리불순, 남성의 경우 성기능장애나 여성형유방증이 생긴다.
- 몸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가렵다
-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이 진한갈색이다.
- 손톱이 하얗고 세로 줄무늬가 보인다
- 손바닥, 팔, 가슴 등에 붉은 반점이 있다.
3개 이상이 체크리스트에 있다면 간 건강이 좋지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B형간염의 자가진단은 간염검사를 대체할 수 없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주사가격
제 경우 1차는 여성병원에서 25,000원을 지불하고 맞았고, 2차는 지역 보건소에서 6,000원에 예방접종수사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보건소가 저렴했습니다.
만성 B형간염 바로알기
만성 B형간염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염증은 심해지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서 치료하며, 만성B형간염이라 하더라도 간경변위험확률을 65% 줄이고, 간암발생확률을 약 50% 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모든 만성B형간염환자가 치료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할것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될 만큼 가벼운 단계라할지라도 추적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성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후 항바이러스제 투여가 끝났다고 하더라도 재발가능성은 없는지, 간기능이 괜찮은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질환으로 인해서 간질환 악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 역시 필요합니다.
만성 B형간염이라면, 주의해야할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균형을 갖춘 영양가있는 식단을 짜서 식사합니다. B형간염은 악수, 포옹, 가벼운입맞춤, 기침, 재채기, 대화, 수영 등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피로가 심해지고, 기운이 없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갑자기 구토할 것 같은 증상, 황달 등이 발생하는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인 경우에 병원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